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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패션콘테스트 은상 수상

  • 작성일201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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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여성복 전공 손지민 학생이 서울국제패션콘테스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17일, 2011 추계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에 'Fashion Blossom in Seoul'이라는 타이틀로 열린 서울국제패션콘테스트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국제적인 규모의 패션 컨테스트로 서울시에서 주최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서울패션센터가 주관하였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일본, 중국, 크로아티아, 영국, 몽골, 인도 등 총 16개국 177명의 참가자들이 지원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차세대 패션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보였다.

1차 포트폴리오 심사와 2차 실물심사를 거쳐 선발된 15명의 본선 진출자 중 은상을 수상한 손지민 학생을 비롯, 강상우, 최준형, 최혜미 학생 등 에스모드 서울 3학년 재학생 4명이 본선에 올랐다.

손지민 학생은 등나무 줄기를 가늘게 쪼개 엮어 만든 등거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굵기와 형태가 다른 두 종류의 면 스트링을 이용해 등거리 짜임과 한국 전통 매듭 짜기를 변형해 볼륨을 잡았고, 한복에서 보이는 겹겹의 큰주름과 잔주름, 고쟁이의 트임 디테일을 활용했다. 전통 복식에서 많이 쓰는 모시, 실크, 면, 한지사 등 내추럴한 소재를 사용하였고, 시접이 안에서도 보이지 않도록 모든 시접을 손바느질로 통솔 처리했다.

은상을 수상한 손지민 학생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었다. 손지민 학생은 "땀이 배지 않도록 적삼 밑에 입었던 등거리의 기능성을 살리면서도 디테일 때문에 무거워 보이지 않도록 미적인 부분을 고려해야 했다"며 "전통 매듭짜기와 등거리 짜기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보고 수작업으로 작품을 만들다 보니 제작에 많은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옛 문헌과 자료들을 찾고 연구하면서 전통 복식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게 되어 보람있다. 수상 결과보다 과정에 더 의미가 있는 작업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