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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드 170주년 기념 책 발간 '패션의 전설, 170년 혁신의 역대기'

  • 작성일2011.07.08
  • 조회수14917

에스모드 파리에서는 설립 170주년을 기념한 책 '패션의 전설, 170년 혁신의 역대기 (Fashion Saga, 170 years of innovations)'를 발간했다. 이 책에는 나폴레옹 3세의 궁정 복식을 담당했던 알렉시 라비뉴(Alexis Lavigne)가 1841년 '테일러드 교본'을 집필하고 아틀리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세계 최초의 패션 학교가 설립된 역사가 기술되어 있다. 또한 줄자와 마네킹을 고안해내고, 패션 재단법에 관한 책을 발간해 유럽의 복식 문화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라비뉴의 행적과 오늘날 전세계 14개국 21개 분교 네트워크를 가지게 된 에스모드 인터내셔널의 역사가 담겨 있다.

에스모드 파리에서는 출간을 기념해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갤러리 조이스(Galerie Joyce)에서 책과 같은 제목의 전시회 '패션의 전설, 170년 혁신의 역대기(Saga de mode, 170 ans d'innovations)'를 열었다. 전시장 1층에는 알렉시 라비뉴가 1847년 고안해낸, 접을 수 있는 방수 줄자부터 최초의 인체 마네킹 'Bustes Lavigne', 라비뉴의 첫 번째 저서 'Méthode du Tailleur', 라비뉴의 재단법과 기술 상표등록서, 작업 패턴지, 그가 기고했던 신문 기사, 19세기 드레스 등이 전시되었다.

2층에는 알렉시 라비뉴의 딸 알리스 라비뉴(Alice Lavigne)와 손녀 베르트 게르(Berthe Guerre), 증손자 장 르콩트(Jean Lecomte)가 알렉시 라비뉴를 이어 어떻게 패션 교재를 발간하고 의상제작 기술과 이론을 정리해 프랑스의 패션 문화를 향상시켜왔는지에 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또한 1937년 '에꼴 게르(Ecole Guerre)'에서 '에꼴 게르-라비뉴(Ecole Guerre-Lavigne)'로 이름을 바꾸고 1976년, '에스모드 게르-라비뉴'를 인수한 폴 두아리누(Paule Douarinou)와 아네뜨 골슈타인(Annette Goldstein)이 몽마르트가에서  'ESMOD'를 시작하여 현재의 14개국 21개 분교망을 갖추기까지의 역사가 정리되어 있다.

전시가 개최된 갤러리 조이스(Galerie Joyce)는 팔레 루아얄(Palais Royal)의 갤러리 발루아(Galerie Valois)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은 에스모드의 모태가 되었던, 1841년 알렉시 라비뉴의 아틀리에가 있던 장소이기도 하다.

'패션의 전설, 170년 혁신의 역대기 (Fashion Saga, 170 years of innovations)' 책은 패션 역사가이자 파리 장식미술박물관 책임자인 까뜨린 오르망(Catherine Ormen)이 집필했다. 까뜨린 오르망은 에꼴 드 루브르와 문화재 학교를 졸업하고 마르세이유 패션박물관 개관을 담당했으며  '실루엣의 역사(Hanza, 2009)', '란제리의 역사(Perrin, 2009)' 등의 책을 썼다. 까뜨린 오르망은 일 년 동안 알렉시 라비뉴의 후손들이 보관하고 있던 자료와 그 외 패션 사료를 고증해 에스모드의 역사와 함께 19세기 프랑스 패션사를 복원해 냈다.

SAGA DE MODE, 170 ANS D'INNOVATIONS(불문) / FASHION SAGA, 170 YEARS OF INNOVATIONS(영문) / 저자 Catherine Ormen / 160 페이지 / 출판사 ESMOD EDITIONS / 출간일 2011년 6월 / 가격 39유로 / 판매처 www.esmod-editions.com


갤러리 조이스(Galerie Joyce)에서 열린 'SAGA DE MODE, 170 ANS D'INNOVATION' 출판 기념회 동영상  ☞ http://www.youtube.com/watch?v=UK5GuAGAo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