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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드 서울 박윤정 이사장, ‘자랑스러운 경기인’상 수상
- 작성일200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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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박윤정 이사장이 경기여고 동창회인 경운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자랑스러운 경기인’으로 선정돼 지난 10월 21일 경기여고 대강당에서 수상식을 가졌다.
경기여자고등학교 동창회인 경운회(慶雲會)에서 1994년부터 제정된 자랑스런 경기인 상은 정부, 재계, 학계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동창이나 타의 귀감이 될 인품과 덕행을 갖추고 지역과 사회발전에 공헌한 동창 등에게 수여되어왔으며, 본교 박윤정 이사장은 한국 패션 교육 역사에 있어 끊임없이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 한국 패션 문화 선진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업적을 인정받아 올해의 ‘자랑스러운 경기인’에 선정되었다.
박윤정 이사장은 21일 수상 연설문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최초로 시도했을 당시에는 정말 어려웠지만, 패션 교육계에 일련의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는 데에 보람을 느낀다”며 “오늘 수상을 계기로 더욱 용기를 얻어 에스모드 서울을 아시아 패션 교육의 리더로 도약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951년 경기여고를 졸업한 박윤정 이사장은 1955년 이화여대 의류직물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유학을 경험하고, 수트 전문점 ‘미스 박 테일러’를 운영했다. 패션계에서 50여 년을 종사하며 80년대 당시의 한국 패션 교육의 현실을 개선하고자 18년 전, “유학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선진국에서처럼 수준 높은 패션 전문 교육을 받게 한다”는 이념으로 에스모드 서울을 설립했다.
기업밀착형 교육을 목표로 설립된 에스모드 서울은 국내 최초로 의상 디자인인 ‘스틸리즘’과 패턴 디자인인 ‘모델리즘’을 병행 교육했을 뿐만 아니라 기업 연수제, 기업과의 워크샵 등의 산학협동 프로젝트 등을 국내 최초로 시도했다. 또한 세분화된 전공제를 도입, 여성복 패션 전공자만 무성하던 국내 패션계에 남성복과 아동복, 란제리 부문 전공자를 배출해내는 등 국내 패션계 발전에 크게 공헌해왔으며, 1,200여 명의 졸업생들은 한국 패션계에서 패션 전문인으로 크게 인정받고 있다.
역대 ‘자랑스러운 경기인 상’ 수상자는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을 비롯, 숙명여대 이경숙 총장, 재미 물리학자 송진주 캘리포니아대 교수,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등이 있으며, 지난 해에는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 친선대사인 탤런트 김혜자 씨가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수상자인 박윤정 에스모드 서울 이사장은 경운회에서 선정한 최초의 패션 분야 수상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