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MOD NEWS
1학년 셔츠 미니데필레
- 작성일2006.09.26
- 조회수14253
1학년 학생들의 셔츠 미니 데필레가 9월 22일 본교 아르누보홀에서 열렸다.
미니 데필레는 지난 3월에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이 자신이 디자인, 제작한 셔츠를 패션쇼의 형태로 처음 무대에 올리는 자리일 뿐 아니라, 학생들이 포스터 제작, 무대연출, 음악, 메이크업, 캣워크 등 쇼를 위한 전 과정을 직접 기획, 발표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웨스턴’, 파티’, ‘뉴욕의 커리어 우먼’, ‘화보촬영’ 등의 참신한 주제로 꾸며진 이번 미니 데필레에서는 총 5개 반 학생들이 제작한 150여 벌의 셔츠와 블라우스 작품들이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본교 1학년 학생들이 한불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프랑스를 주제로 디자인한 티셔츠가 함께 전시되어 미니 데필레에 참석한 패션업계 관계자 및 백화점 바이어들의 주목을 끌기도 했다.
이 날 미니 데필레를 위해 1학년 학생들은 총 3주에 거친 스틸리즘 수업을 통해 테마를 정하고 이미지맵 작업, 스타일화, 도식화 등으로 구성된 셔츠 작품집을 완성하였으며, 디자인한 4개 모델 중 한 작품을 선택한 학생들은 모델리즘 수업에서 패턴 제작, 재단, 봉제 과정을 거쳐 3주동안 셔츠를 실물 제작했다.
미니 데필레 행사를 총괄 지휘한 장재영 학생은 “한불수교 120주년 기념 전시회가 열리는 아르누보홀 대신에 학교 옥상, 주변 초등학교 운동장 등에서 모여 워킹 연습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개성이 넘치는 디자인들을 몇 그룹으로 분류해 콘티를 구성하고, 무대연출과 컨셉을 정하는 데 있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니 데필레가 끝난 후 장혜림 교장은 “오늘은 디자인이 어떤 것이며, 그 디자인이 어떤 패턴을 거쳐 옷으로 완성되는지 전혀 모르던 학생들이 6개월 만에 자신이 만든 셔츠 작품을 선보이는 기쁜 자리”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장혜림 교장은 “디자이너는 감각 뿐 아니라 인내심과 도전정신이 필요한 직업이므로 학생들이 3년 후 인성을 갖춘 프로페셔널 디자이너가 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보내달라”고 이 날 미니 데필레를 관람한 1학년 학부모님들에게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