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인생이 180도 바뀌는 매직 (2학년 심재원)
- 작성일2025.04.15
- 조회수1461
안녕하세요. 저는 에스모드 서울 1학년에 재학 중인 심재원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쭉 미술을 전공해왔고, 유학 준비도 했었지만, 당시 코로나로 인해 계획이 틀어지면서 준비를 중단하게 됐습니다. 갑작스럽게 흐트러진 계획에 좌절감을 느꼈고, 진로에 대해 다시 고민하던 중 평소 꾸미는 걸 좋아했던 저는 ‘패션 디자인’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지인의 추천으로 어 패션스쿨에 입학했지만, 제가 기대했던 느낌은 아니었고 흥미가 점점 떨어져 1학년만 마치고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이후 3년 동안은 마음속에 있던 패션에 대한 꿈을 잠시 접어두고, 제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하나씩 시도해보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러다 또 한 번 지인의 추천으로 스타일리스트 일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저는 체력도 약하고 게으른 편이라 ‘내가 이 일을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컸습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오히려 패션 디자인에 대한 열정이 더 깊어졌습니다.
일을 하며 다양한 브랜드와 옷을 접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옷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평소라면 언덕길을 오르는 것도 힘들어하던 제가, 무거운 캐리어를 끌며 오히려 체력이 좋아지는 걸 느끼면서 “좋지 뭐, 잘됐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확신했습니다.
“나는 패션에 진심이구나. 나는 반드시 패션디자인을 해야겠다.”
그러나 막상 다시 도전하려니, ‘과연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내가 패션디자인을 할 수 있을까?’란 걱정이 밀려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하던 일을 모두 그만두고, 에스모드 서울에 입학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입학 전, 주위에선 “거기 빡세다”, “과제 진짜 많다”, “힘들다”라는 말이 많았어요. 솔직히 걱정도 됐지만, 그보다 내 꿈을 위해선 뭐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더 컸습니다. 그래서 두려움보단 기대감과 설렘으로 학교에 들어섰고, 에스모드에서의 생활은 제 예상처럼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물론 몸이 힘든 날도 있었고, 과제에 지칠 때도 있었지만, 딱 처음 들었던 생각은 “아, 역시 에스모드 오길 잘했다.” 였습니다.
어릴 적부터 미술을 해왔기에 스틸리즘 수업은 비교적 수월했지만, 모델리즘 수업은 생소하고 어려운 부분이 많아 자신감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교수님들께서 따뜻한 말씀과 피드백으로 제 성장을 도와주셨고, 점점 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전 학교와는 전혀 다른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 덕분에 “이제야 내가 진짜 패션디자인을 배우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틸리즘 수업에서 창작 포트폴리오를 만들며 직접 옷을 디자인하고, 동대문 시장에서 스와치와 부자재를 고르며 작업물을 하나하나 완성시켜 나갈 때마다 뿌듯함이 컸고, 그런 제 자신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첫 창작 스커트 포트폴리오 때는 실물 제작을 하지 않아서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었지만, 두 번째 창작 셔츠 포트폴리오부터는 실물 제작이 포함되어 봉제 실력, 패턴 이해도, 실현 가능한 디자인까지 고려해야 했기에 많이 헤맸습니다. 그래도 점점 발전하면서 제 디자인에 대한 확신이 생기기 시작했고, 최종 셔츠 디자인을 실제로 제작했을 땐 정말 큰 희열을 느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렇게까지 매일매일이 즐겁고 행복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3학년까지 무사히 마치고 졸업한 뒤엔, 제 인생의 최종 목표를 위해 모든 걸 쏟아붓고 싶습니다.
패션디자인을 꿈꾸고 있다면, 1초도 고민하지 말고 에스모드 서울로 오세요. 정말 좋은 선택을 했다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물론 힘들고 지칠 때도 있겠지만, 그 벽을 스스로 뛰어넘고 나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당신이 얼마나 빛나는지 알게 될 겁니다.
저에게 에스모드 서울은 단순한 학교가 아닙니다.
<인생의 전환점> 입니다. 에스모드 입학을 선택한 순간부터 제 인생은 180도 달라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