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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준 동문, DUAL 주제로 열린 파리컬렉션 호평
- 작성일201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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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지(Juun.J)' 정욱준 동문(2기)이 지난 6월 29일, 프랑스 파리 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린 파리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2013 S/S 컬렉션의 주제는 'DU-AL'로 화이트와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슬림한 실루엣과 오버사이즈의 실루엣을 동시에 표현, 극적인 대비를 연출했다. 또한 재킷과 재킷을 겹쳐 입거나, 셔츠 위에 셔츠를 매치하고, 아우터와 이너웨어를 바꾸어 연출하는 등 정 동문 특유의 아이템 레이어링을 통해 'DU-AL'이라는 주제를 한층 강조했다.
준지의 시그너처 아이템인 트렌치코트의 경우 셔츠처럼 사이즈가 작은 형태부터 크게 부푼 오버사이즈 형태까지 다양하게 선보였다. 또한 의상에 야구모자나 형광 오렌지 컬러의 신발이나 가방 액세서리를 매치했다.
이번 준지 컬렉션에는 해외 유명 패션 블로거, 스타일리스트 및 바이어 등이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참석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세계 패션계의 대모로 불리는 수지 멘키스(Suzy Menkes) 기자는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기사를 통해 "준지는 그 정교한 테일러링 실력만으로도 파리 패션 위크에서 단연 돋보이는 디자이너"라며 "과장된 옷의 형태와 비율을 통해 클래식한 남성복을 거꾸로 해석해낸 기발함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한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지에서는 "준지는 XXL 사이즈의 트렌치코트, 아래까지 길게 내려오는 소매의 재킷, 오버사이즈 팬츠 등 1940년대 남성복을 과장된 비율로 선보이며 자신의 탤런트를 다시 한 번 확실하게 보여주었다"고 평했다.
정욱준 동문은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열 한번째로 파리컬렉션에 참가했다. 프랑스의 유력지인 '르 피가로(Le Figaro)'는 지난 2008년 S/S 컬렉션에 참가한 디자이너 150명 가운데 주목 받는 6명에 정 동문은 포함시켰으며, 세계적인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가 준지의 옷을 입고 펜디 쇼의 피날레에 등장, 파리 현지에서 큰 이슈가 되는 등 정욱준 동문은 파리컬렉션에 진출한 이래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