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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드 서울에서 일어나고 있는 새로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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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정 이사장, 3학년 특강

  • 작성일200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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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9일, 본교 아르누보홀에서 본교 박윤정 이사장이 졸업작품 준비와 취업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박윤정 이사장은 “에스모드 분교에서 열리는 졸업작품전이나 분교장 회의에 참석할 때는 반드시 에스모드 서울 졸업생들의 옷을 입고 간다”며 현재 3학년 재학생이 1학년 미니데필레때 만들었던 셔츠를 입고 여러 곳에서 멋지다는 칭찬을 들어 뿌듯했었다는 일화를 전했다. 박 이사장은 “졸업생들의 런칭쇼에 참석해 축하해주고 그들의 작품을 구입하는 것이 나의 가장 큰 기쁨이며, 몇 년 후에 여기 앉아있는 학생들의 작품을 꼭 입게 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박 이사장은 작년 졸업작품 심사에 참여했던 심사위원들의 총평 글을 학생들에게 소개하며, 크리에이티브하면서도 웨어러블한 졸업작품을 만들 것을 부탁했다. 특히 “요즘 나오는 옷들은 브랜드와 디자이너가 누군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똑같아 개탄스럽다”며 “브랜드 간의 모방 흐름에 편승하지 말고 자신만의 디자인 세계와 철학을 가지고 도전적인 작품을 만들라”고 말했다. 또한 3학년 학생들이 제작 중인 졸업작품에 대한 중간평가를 각 전공별로 얘기하며, 단순한 의상만이 아닌, 토털 코디네이션을 갖춘 완벽한 컬렉션이 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윤정 이사장은 한 달 여 후에 있을 하기 기업연수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관건일 3학년 학생들에게 “일본 등 다른 해외 분교 학생들은 작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내실있는 기업을 찾아 연수를 하는 것에 비해 한국 학생들은 거의 모든 학생들이 이름있는 유명 기업만을 희망하는 경우가 많다”며 “자신을 크게 발전시킬 수 있는, ‘결코 편하지 않은’ 기업을 찾는 것이 앞으로의 디자이너 경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박 이사장은 해외로 기업 연수를 나가거나 학교를 다니면서 새벽 영어공부에 매진해 현재 패션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동문들의 일화를 소개하며 “에스모드가 전세계 분교망을 활용해 교환학생 제도나 해외 연수,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언어능력이 뒷받침 되지 않아 그것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하며 “아무리 패션감각이 출중한 디자이너라도 외국어를 하지 못하면 글로벌한 패션계에서 도태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윤정 이사장은 “패션디자인에 있어 최고의 프로페셔널이 되길 원하고 입학한 여러분들은 이미 1, 2학년을 거치며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인재로 성장했다”며 “여기에 그치지 말고, 세계를 무대에서 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