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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드 서울 17기 졸업생 3명, 차이나컵 국제 패션디자인 컨테스트에서 동상 수상

  • 작성일2008.05.21
  • 조회수15720

지난 4월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최고 권위의 패션 디자인 컨테스트인  “2008 차이나컵 국제 패션디자인 컨테스트”(2008 China Cup International Fashion Design Contest, 이하 차이나컵 컨테스트)에서 본교 17기 동문 3명이 모두 동상을 수상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제 14회 차이나컵 컨테스트에는 1차 심사를 거쳐선정된 한국, 일본, 영국, 태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국적의 총 54명이 참가하였으며,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언더웨어 등 네 부문에 걸쳐 각각 4작품씩을 선보였다.

아동복 부문 동상을 수상한 김근영 동문은 ‘Naturepic’s games‘라는 주제로 개구리, 무당벌레, 개미 등 여러 종류의 곤충들을 디자인 디테일로 사용하여 컴퓨터만을 가지고 놀던 아이들이 재미있게 자연학습에 관심을 둘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바지에 붙은 탈부착식의 미니가방과 스냅버튼으로 된 개구리 모양의 재킷 오프닝 등 아이들이 직접 자신의 옷을 만지며 오감놀이가 가능하도록 한 점이 돋보였다.

‘Dress to move’라는 주제로 남성복 부문에 참가한 정효승 동문은 스포티브한 감성이 가미된 실용적인 캐주얼웨어를 선보였다. 이너웨어를 입고 스포츠를 즐기다가 아웃웨어를 걸치면 바로 스타일리쉬한 외출복이 되는 레이어링 아이템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언더웨어 부문 결선에 오른 박미혜 동문은 ‘Transparent minimal‘이라는 주제의 작품으로 실크과 망사원단의 투명한 소재감을 살려 여성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직선과 곡선의 조화를 통해 여성의 바디라인을 강조하였으며, 뷔스티에가 변형된 형태의 브리프, 웨이스트 니퍼, 슬립, 브라 등의 아이템에 블랙과 화이트를 사용한 스티치로 미니멀한 컬러감각을 더했다.

정효승 동문은 “중국 학생들의 작품은 과장된 디자인과 화려한 컬러감이 돋보였고, 유럽학생들의 작품은 실용적이면서도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옷들이 주를 이루는 등 각 나라별로 서로 다른 감각의 작품을 비교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번 차이나컵 컨테스트에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아 전 부문 심사를 맡았던 본교 장혜림 교장은 “해를 더해갈수록 차이나컵 컨테스트 출품작들의 상업적이고 실용적인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올해 차이나컵의 주제가 ‘베이징 올림픽’이어서인지 중국의 문화적인 주제를 다룬 수상작이 주를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에스모드 서울은 2004년 제10회 대회이래 4년간 꾸준히 차이나컵 결선에 참가하고 있다.  에스모드 서울 학생들은 10회 남성복 부문 최고상인 금상과 각 부문별 상을 휩쓸었을 뿐만 아니라 11회 대회에서는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란제리 각 부문별로 에스모드 출신 결선 진출자 5명 모두가 입상하였다. 또한 12회 대회 남성복 부문 은상 수상에 이어, 작년에는 결선에 진출한 16기 졸업생 5명이 전원 입상하는 등 중국 패션 시장에 에스모드 서울의 우수한 패션 디자인 능력을 입증하고 있어 매년 중국 패션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차이나컵 컨테스트 (
www.cnfashion.net)

상하이 국제 패션 문화제 위원회 주최, 상하이 패션 협회가 주관하는 중국 내 가장 권위있는 국제 패션 디자인 컨테스트로, 영국, 한국, 이태리, 프랑스, 호주 등 전세계의 명망있는 패션 전문가들을 초청, “공개, 공평, 공정”의 3대 원칙을 철저히 지켜 심사하고 있으며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유망한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대회로 명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