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MOD NEWS
2008학년도 제 20회 입학식 및 장학금 수여식
- 작성일2008.03.10
- 조회수13550
2008학년도 에스모드 서울 제 20회 입학식이 지난 3월 7일 오후 2시, 본교 아르누보홀에서 개최되었다. 2008학년도 신입생은 총 176명으로 이들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4차에 걸친 입학전형을 거쳐 선발되었다.
박윤정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 패션기업에서 에스모드 서울을 신뢰하는 것은 전문화된 실력과 함께 엄격한 학사관리를 거친 학생들의 성실성과 강한 정신력 때문”이라며 “에스모드가 갖춘 인터내셔널 분교망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 어학 실력을 쌓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눈을 살찌우기 바란다”고 신입생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김동건 에스모드 서울 장학재단 이사장은 “젊음과 청춘은 꿈과 야망을 가질 수 있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지나간 시간은 과거가 되며, 아무리 발버둥쳐도 다시는 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소중한 여러분의 청춘을 헛되어 보내지 않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입학식을 마친 후 학교시설과 학사관리에 대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졌으며, 총 180명(복학생 4명 포함)의 신입생들은 6개 클래스로 배정되어 각 반 교실에서 담임선생님과 인사를 나누었다.
한편 입학식에 이어 2008학년도 1학기 에스모드 서울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매 학기 선발되는 장학생은 성적, 출결사항, 학교 생활 참여도, 가정 형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교직원 장학금 사정회와 에스모드 서울 장학 재단 이사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 1학기에는 총 15명이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되었다.
< 2008학년도 1학기 장학금 수혜자 명단 >
◇ 에스모드 서울 이사장 장학금 ....... 3학년 부 낸 시, 2학년 최 민 준
◇ 에스모드 서울 장학재단 장학금 ....... 3학년 고 경
◇ 일정 장학금 .............................. 2학년 나 경 빈
◇ 유순덕 장학금 ............................ 3학년 이 동 현
◇ 서남재단 장학금 ......................... 2학년 이 규 희, 2학년 이 성 훈
◇ 정헌재단 장학금 ......................... 3학년 박 재 원
◇ 범은 장학금 ........................... 3학년 이 성 민, 3학년 이 현 주
◇ 주용 장학금 ........................... 2학년 윤 현 지
◇ 혜선 장학금 ........................... 2학년 윤 소 정
◇ 보라 장학금 ........................... 3학년 장 미
◇ 지인 장학금 ........................... 2학년 이 지 숙
◇ 자영 장학금 ........................... 2학년 김 성 훈
제 20회 입학식 박윤정 이사장 축사
에스모드 서울 신입생 여러분, 에스모드 인이 되심을 환영하며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학부모님께도 축하의 말씀과 함께 저희를 믿고 자녀를 맡겨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 입학전형에서는 다른 해 보다도 개성이 넘치는 준비된 지원자들이 많았습니다. 우수한 어학실력과 해외 어학연수 경험을 가진 지원자들이 눈에 띄게 늘었으며, 남학생 지원자가 많아진 점 등이 두드러졌습니다.
물론 지원자들의 배경이나 성향 등은 모두 다르지만 “하고 싶은 패션 공부를 에스모드에서 하여 디자이너의 꿈을 이루겠다” 는 열망은 한결같이 똑같아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지금 모두들 꿈에 부풀어 가슴이 벅차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원하는 배움의 기회를 얻게 되었으니 이제 자신의 꿈을 향해 어떠한 자세로, 어떻게 이루어 갈 것인지 첫 발을 내딛는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께 당부의 말씀을 드리려 합니다.
먼저 여러분이 꿈꾸는 ‘패션의 세계’는 결코 만만한 곳이 아님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라코스테의 디자이너 크리스토프 르메르는 “패션 디자이너는 패션에 미쳐서 몸이 부서져라 일해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제 자신이 40여 년간 패션의 길을 걸어온 경험에 비추어 봐도 이보다 더 적절한 표현은 없다고 생각하여, 입학식사에서 빼 놓지 않고 신입생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이 말의 의미를 잘 새겨들으면 결국 에스모드에서의 3년간의 학업은 프로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철저한 훈련과정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신입생 여러분, “오늘부터는 달라지셔야 합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확실히 예전과 달라 힘든 일은 하지 않으려하며 느슨한 사고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에스모드의 학사관리는 점점 더 엄격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오늘 에스모드 서울에 입학을 하지만 졸업은 쉽지 않습니다. 한번 탈락하면 유급도, 재입학도 할 수 없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과제물을 제출 못하면 학사 경고장이 부모님께 발송됩니다. 에스모드 프로그램은 매우 타이트하게 짜여져 있어 지각이나 결석을 단 한번이라도 하면 따라 갈 수가 없습니다.
에스모드 서울이 많은 기업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는 것은 전문화된 실력과 함께 엄격한 학사관리를 거쳐 졸업한 학생들의 성실성과 강한 정신력을 높이 사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 하나 당부하고 싶은 말은 외국어 능력을 키우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선택한 에스모드 서울은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브라질, 일본, 중국, 듀바이 등 열 두 개 나라 열 아홉개 분교라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세계 유일의 패션 스쿨입니다.
모든 패션기업들이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로 진출하고 있는 글로벌 시대에 에스모드 서울은 여러분들에게는 가히 최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분교 네트워크를 통해 교환 학생제, 해외 연수제 등 국제 감각을 익힐 최적의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영어와 불어가 가능한 학생이 에스모드 파리와 베를린에 교환학생으로다녀왔고, 지난 주에는 에스모드 독일 분교에서 세 명의 교환학생이 한국에 왔습니다.
하지만, 어학 실력을 갖추지 못하면 이러한 최상의 조건을 충분히 누릴 수 없습니다. 해외 거주와 어학연수를 통해 이미 어학 실력을 갖고 있는 학생들은 전공 교과과정에만 매달리지 말고 지금까지 익힌 외국어를 꾸준히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외국어를 익힐 기회를 갖지 못했던 학생들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자기관리에 힘써 꼭 외국어 실력을 쌓도록 하십시오.
에스모드의 교과과정을 따라가면서 별도의 시간을 내어 어학 공부를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계 무대에서 성공하려면 어학 실력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여러분의 노력을 특히 당부하는 것입니다.
지난 주 제 17회 졸업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가이 졸업생을 모범 사례로 들자면, 그 바쁜 와중에도 새벽마다 영어 학원을 다니며 꾸준히 어학공부를 했고 우수한 학업성적을 내었습니다.
그 결과 장학금을 받으며 학교를 다녔고 대한민국 패션대전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여 삼성의 제일모직에 입사했습니다. 여러분 모두 그 학생처럼 될 충분한 자질을 갖고 있음을 명심하십시오.
마지막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눈을 살찌우기를 바랍니다.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창의력은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얻어집니다. 풍부한 문화체험을 통해 예술적 감각을 기르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가지십시오. 특별히 우리 고유문화에 관심을 기울여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도 주목 받는 작품세계를 창조하기 바랍니다.
신입생 여러분,
여러분은 자기를 잘 표현하는 능력도 크게 요구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오늘 이 순간부터 프로 디자이너다운 옷차림과 자신감 넘치는 프로정신을 갖도록 합시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학부모님,
공부하는 자녀를 옆에 두시고 보면 곧 아시게 되겠지만 에스모드의 교육과정을 제대로 밟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에스모드 서울은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임교수진에 의해 학생 한명 한명을 담임제를 통해 개별 지도 하고 있습니다.
좋은 학업 성과가 나도록 가정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랍니다.
에스모드 서울의 올해의 교육 목표는“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자율을 부여하고 그에 따라 얻어진 창의성을 재창조하여 신뢰받는 에스모드가 되자”입니다. 여러분도 크게 한 몫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신입생 여러분과 학부모님께 입학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오늘의 선택이 만족스럽도록, 저를 비롯한 전 교직원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에스모드 서울 이사장 박 윤 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