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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드 서울에서 일어나고 있는 새로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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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자신을 낮추십시오-박윤정 이사장과 랑콤 수상자들과의 만남

  • 작성일2005.01.28
  • 조회수10138

“오늘부터 자신을 낮추십시오”
- 박 윤정 이사장과 랑콤 수상자들과의 만남-

랑콤 컬러 디자인 어워드의 흥분이 채가시지 않은 26일, 에스모드 서울 박윤정 이사장이 각부문별 수상학생들을 만났다.

박 이사장 : 
축하합니다. 여러분들이 에스모드 교육의 우수함을 보여주어 너무 기쁩니다.
첫 작품이 무대에 등장하는 순간, 울음이 나와 자제할 수 없었어요. 옆자리에 앉아 계신 디자이너 진태옥 선생님 도 따라 눈물을 흘리셨어요.  “어떻게 이런 좋은 기회를 가졌는지..” 물어 오시고, “ 우리나라의 장래를 이끄는 디자이너가 된다고 생각하니 너무 잘 하였다”고 하시면서… 하나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기까지 수많은 고민과 노고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감격에 겨운 나머지 그랬나 봅니다.

심사위원들이 누구 하나를 떨어뜨릴 수 없이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어, 이때까지 랑콤이 다른 나라에서 가졌던 행사에서는 없었던, 새로운 상을 심사 현장에서 결정했다는 말에 더할 나위없이 기뻤어요. ‘베스트 프라이즈 오브 올 카테고리’, 너무도 영예로운 상이지요.
나탈리 드브라 랑콤 인터내셔널 마케팅 매니저는 창의성이 뛰어나면서 바로 입을 수 있는 옷을 보여준 것이 다른 나라와 비교하여 돋보인 점이라는 평을 해주셨는데, 우리 에스모드의 교육 목표가 잘 이뤄지고 있음을 말해주는 거라 생각해요.

소감 한마디씩 들어보고 싶은데요.. 부모님들도 보셨지요?

이지혜 : 너무 기분 좋고 기뻐요.
전선화 : 매우 소중한 기회였던 것 같아요. 부모님도 기뻐하시고…
최인정 : 상을 받지 않았더라도 친구들과 밤샘 작업하면서 즐겁게 보낸 시간들 잊을 수 없었을 거에요..
권선희 : 무척 힘들었지만 저도 기뻐요.

박이사장 : 여러분이 랑콤 쇼에 참가할 수 있었던 것은 랑콤이 원하는 컨셉과 자신들의 컨셉이 맞았기 때문이에요. 참가하지 못한 친구들 중에서도 여러분 못지 않은 우수한 학생들이 많다는 사실, 알고 있지요?
이 순간부터 자신들을 낮추세요.
내가 그동안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강하게 심어주어 왔는데, 큰 상을 받은 경우 때로는 이를 잘못 받아들여 자만심에 빠져 자신의 앞날을 그르친 경우를 몇 번 본 적이 있어요. 오늘 여러분들이 나에게는 너무도 소중하기에 행여 그르칠까 염려되어 하는 말이니, 마음에 깊이 새겨 처신하기 바래요.

그리고 자신을 디자이너답도록 가꾸십시오.
디자이너다운 옷차림, 몸가짐을 가지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훗날 나의 멋진 스타일을 남에게 입힐 수 있지 않을까요?

이제 졸업심사가 남아 있는데 부스 설치에 너무 많은 돈 쓰지 않고 학생답게 신선하게 준비하여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