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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에게 들어보는 에스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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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좋아하는 걸 원없이 할 수 있는 '내 삶의 새로운 시작점' (2학년 박주혁)

  • 작성일2025.04.17
  • 조회수430

안녕하세요! 패션이 좋아 꿈을 향해 정신없이 달려가고 있는 에스모드 서울 박주혁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졸업 후 헤어디자인과에 진학했어요. 어릴 때부터 해왔던 일이라 자연스러운 선택이라 생각했죠. 그렇게 매일 학교에 다니고 과제를 하며 여느 대학생처럼 지내던 어느 날, 문득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내가 이걸 진짜 좋아하나?”

놀랍게도, 저는 이 단순한 질문에 쉽게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그 순간부터 집중도 안 되고, 머릿속이 멍해졌어요. 일명현타가 온 거죠.

그 뒤로는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게 뭘까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막상 떠올리려니 쉽지 않더라고요. 그러다 무심코 옷 쇼핑 사이트에 들어가 있는 제 모습을 보고 문득 깨달았어요.

그래, 나 어릴 적부터 옷 입는 걸 정말 좋아했지.”
그때부터 마음속에 강하게 스며든 생각.
나 패션 한번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다.”

하지만 동시에 현실적인 고민도 들었습니다. “이제 와서? 거의 졸업인데?”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고민하던 저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군대에 입대하게 됩니다. 그런데 바로 그 군대에서, 제 인생의 첫 번째 전환점이 찾아왔어요.

훈련병 시절, 동기들과 둘러앉아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지금은 친한 형으로 지내는 동기가 이런 말을 해줬습니다.
, 너 아직 어려.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봐. 1~2년 늦는 거? 나중엔 진짜 아무것도 아니야.”

그 말이 제 가슴을 쳤고, 용기가 생겼습니다내가 진짜 좋아하는 걸 다시 시작해보자전역 후, 남은 학기를 마무리하고 진지하게 패션디자인을 배울 학교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유독 눈에 들어온 한 학교여기는 진짜 힘들어요. 빡세요.” 라는 후기가 유독 많았던 학교, 바로 _에스모드 서울_이었습니다.

여기다.”
제 두 번째 전환점이 그렇게 시작됐습니다.

입학 후의 생활은 정신없이 흘러갔습니다. 어느새 계절이 바뀌고,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지나간다는 게 실감이 안 날 정도에요. 잠도 줄이고 시간을 쪼개가며, 하루하루 배움과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힘들지만 행복합니다무언가에 이렇게 몰두한 적이 있었나 싶을 만큼요. 제가 진짜 살아있다는 걸 느끼며 좋아하는 걸 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몰라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하나 꼽자면, 처음 만든지정 스커트를 완성해 마네킹에 입혔을 때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기본적인 작업이었지만, 그때는 그 옷이 너무나 특별했고,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원단을 고르는 것부터 봉제 마감까지, 제 손으로 처음 만들어낸이었으니까요.


사실 저는 비전공자로 시작했기에 기초가 부족해 걱정이 많았지만, 교수님들께서 하나하나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이 학교의 가장 큰 장점은 실습 중심 교육이라고 생각해요. 설립자 박윤정 이사장님께서졸업 후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키우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 철학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어요. 타 학교에 비해 실습 비중이 정말 높습니다.

또한, 학교 분위기도 정말 중요해요. 학생들 모두가 열정 넘치고, 수업과 과제가 빡빡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자극받고 함께 성장하는 분위기가 형성돼요힘들어도 함께 작업하는 친구들을 보면, 저도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 이 점이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이전에 다니던 학교 학점을 학점은행제를 통해 인정받아 졸업과 동시에 패션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첫 목표입니다. 또한, 이번 방학부터는 토익 공부도 시작할 계획이에요. 해외 브랜드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꿈이 있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선택한 길이니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자.”는 다짐을 매일 합니다.

졸업 후, 제 스타일에 맞는 브랜드에 입사하는 것이 1차 목표이고, 그 이후에도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해외에서 일해보고, 언젠가는 제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꿈이에요.


에스모드에 입학하면 분명 밤늦게까지 과제하느라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쉽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우리는옷이 좋고 패션이 좋아서이곳에 온 사람들이잖아요. 좋아하는 걸 원없이 할 수 있는 곳, 그게 바로 에스모드 서울입니다.

특히 저처럼 전공을 바꿔 도전하시는 분들, 두려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패션을 향한 열정과 도전 정신만 있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어요.

에스모드 서울이 여러분의 인생에서 큰 전환점이자 출발점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나에게 에스모드 서울이란, 내 새로운 삶의 시작점이다.”
에스모드는 그저 당연하게만 흘러가던 제 삶에 숨을 불어넣어주었고, 다시 가슴 뛰는 삶을 선물해준 곳입니다. 여러분도 이곳에서 열심히 도전하고 실패하며, 결국 자신만의 길을 찾아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