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MODIANS NEWS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 에스모드 서울 동문
- 작성일2018.03.28
- 조회수7456
에스모드 서울 동문 2인이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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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박의지 동문이 수석 디자이너로 있는 에이벨(A.BELL)은 '빛(Light)'을 테마로 총 34 착장의 컬렉션을 구성했다. 박의지 디자이너는 반사, 굴절과 같은 빛의 여러 가지 현상을 인간이 인지하는 사물의 색, 형태의 다양성 또는 가변성으로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설명한다.
비대칭을 이루며 곡선으로 재단된 베이지 캐멀 밀리터리 코트, 오버사이즈의 노 칼라 재킷, 러플이 돋보이는 트렌치 코트, 여밈에 비대칭 헴라인을 이루는 블랙 재킷과 화이트 버튼 장식의 피날레 재킷까지, 컬렉션은 베이지 캐멀로 시작해 진한 캐멀 브라운, 레몬 옐로우, 크림, 화이트, 그레이, 차콜에 가까운 블랙으로 이어졌다.
빛의 현상에서 컬러를 찾은 만큼 모호한 경계를 오가는 컬러 레이어링은 참관객들의 주의를 사로잡았고, 둥글게 떨어지는 옆 라인의 롱 슬릿은 에이벨만의 시그니처가 될 것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에이벨은 이번 컬렉션에서 컬렉션 제품을 바로 살 수 있는 시 나우 바이 나우(See Now Buy Now)를 처음으로 시도했다.
박의지 디자이너와 함께 의상, 핸드백, 주얼리 풀착장을 지휘한 최병두 디자이너가 듀오로 함께하는 에이벨은 3회 연속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제너레이션 넥스트와 서울컬렉션에서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였고, 작년 10월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10소울(10SOUL)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00%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으로 승부하며 매 시즌 유니크하고 컨템포리리한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국내, 일본, 유럽은 ‘에이벨’로, 중국은 ‘에이벨 느와(A.Bell Noir)’로 이원화된 브랜딩 전략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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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동문(2기)이 디자인 실장으로 있는 투핏(Tofit)은 올 해 처음 제네레이션넥스트(GN) 쇼에 올랐다.
두 가지 테마로 컬렉션을 선보인 투핏의 첫번째 테마는 레트로 에스닉과 일렉트로닉의 만남. 상반된 것처럼 보이는 주제이지만 에스닉한 컬러감에 규칙적인 패턴을 주어 새로운 모던 캐주얼을 선보였다. 에스닉 프린트는 원피스와 재킷 등에서 자유로운 패브릭 블로킹과 컬러 블로킹을 통해 패치워크적 매력으로 발산됐다. 다양한 디테일로 응용한 투핏 로고도 돋보였다.
두 번째 테마는 80년대 팝스타를 리메이크한 모던룩. 컬러 패턴물의 대비와 언밸런스한 패턴의 커팅으로 80년대 글램룩을 모던하게 리메이크 했다. 반짝이는 질감이 강조된 아이템과 패딩, 코트 아이템, 스포티한 트랙 팬츠, 클래식한 체크 패턴과 데님 등은 평범할 수 있는 아이템에 김현정 디자이너만의 엣지 감성으로 특별하게 완성했다는 평이다.
'항상 입을 준비가 되어있다.(Ready To Fit)'는 의미를 지닌 투핏은 영 캐쥬얼을 기반으로 루즈한 실루엣을 기반으로 소재와 패턴의 재해석을 통한 새로운 뉴 노멀 룩(New Normal Look)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김현정 동문은 에스모드 서울 졸업 이후 잭앤질(Jack&Jill) 디자인실, 베네통 디자인 실장 및 제일모직 중국상해법인 푸부(FUBU), 라피도(Rapido) 디자인실장을 거쳐 2016년에 투핏을 론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