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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준 동문의 준지(Juun.J), 홍콩 최대 패션박람회 게스트 디자이너로 초청···컬렉션 선보여

  • 작성일2017.09.07
  • 조회수6555

정욱준 동문(2기)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있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브랜드 준지(Juun.J)가 9월 6일,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최하는 홍콩 최대 패션 박람회 '센터스테이지(CENTERSTAGE)'의 게스트 디자이너로 패션쇼를 개최했다.  
 
준지는 지난해 1월 세계 남성복 최대 박람회인 이태리 '삐띠워모(Pitti Uomo)'에 한국인 최초 게스트 디자이너로 선정된 이후 이번에는 아시아 최대 패션 격전지인 홍콩의 패션박람회 게스트 디자이너로 선정된 것. 이번 박람회는 홍콩무역발전국이 홍콩특별행정구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아시아 대표 디자이너 준지를 초청해 그 의미를 더했다.
 
준지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오프닝 갈라쇼 '센터스테이지 엘리츠(Centrestage Elite)'에서 2018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팽창(EXPAND)과 수축(CONTRACT)을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컬렉션에서 볼륨감과 오버사이즈를 강조하는 한편, 여성적인 실루엣을 토대로 준지만의 트위스트를 새롭게 표현했다.
 
특히, 24명의 모델 중 14명을 여성 모델로 세워 브랜드의 정체성인 '젠더리스(genderless)'를 강조한 동시에 셔츠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재해석을 담아 다양한 아이템으로 승화시켰다. 화이트 셔츠와 블랙 스커트의 조합부터 셔츠형 플리츠 드레스와 보머 재킷, 셔츠와 후디, 보머와 트렌치코트 등의 조합을 통해 준지의 대표 아이템들을 독특한 테일러링으로 새로운 룩을 선보였다. 
 
준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욱준 상무는 "세계 최대 패션 시장 자리를 엿보는 아시아 패션의 허브 홍콩의 초청으로 컬렉션을 펼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세계 무대에 준지를 알리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의 패션 수준과 격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준지는 홍콩 IFC몰 내 편집숍 조이스(JOYCE)에서 9월 말까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이스는 릭 오웬, 라프 시몬스, JW 앤더슨 등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를 구성한 편집 매장으로 현지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 플레이스'로 유명하다. 
 
또한 국내에서는 9월 1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갤러리아 백화점 본점 웨스트 2층에서 브랜드 론칭 이후 최초로 '여성 캡슐 컬렉션' 팝업 스토어도 오픈할 예정이다. 준지는 이미 지난 17년 F/W 시즌 컬렉션에서 여성 모델을을 무대에 대거 올리는 등 여성복으로의 브랜드 확장을 암시했다.
 
한편, 이번 9월 6일부터 9일까지 홍콩종합전시장(HKCEC)에서 개최된 '센터스테이지'는 전 세계인들이 참여하는 패션박람회의 중심이 되겠다는 의지와 함께 지난해부터 '월드부띠크 홍콩'이라는 전시회명을 '센터스테이지'로 변경했고, 세계 최대 패션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과 함께 홍콩을 아시아 패션시장의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쇼 영상보기: https://www.facebook.com/mirrorJUUN.J/videos/1015542023988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