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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GUE TALENTS 2016] Emerging designers (25기 이소연, 이학종 동문 컬렉션 소개)
- 작성일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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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매거진 보그 이태리(VOGUE ITALY)에서 발행하는 타블로이드 특별판 ‘보그 탤런트(VOGUE TALENTS) 2016’에 에스모드 서울 25기 이소연, 이학종 동문의 졸업작품 컬렉션이 실렸다. 보그 이태리에서는 매년 전 세계 패션학도들의 졸업컬렉션 중 뛰어난 작품을 선정해 ’200 emerging designers’로 소개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에스모드 서울 졸업생의 컬렉션이 소개됐다.
헬레나 알메이다(Helena Almeida)와 사진작가 이나장(Ina Jang) 등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이소연 동문의 작품은 재킷 일부를 동그랗게 잘라서 그 공간을 통해 안에 입은 이너웨어가 드러나도록 디자인했으며, 화이트와 컬러의 극명한 대비로 입체적인 공간감을 표현했다. 주로 여성복에 적용하는 드레이프와 프릴 단을 활용하고 보자기 형태의 여성용 머리씌우개를 스타일링하여, 착시적 감성과 함께 애매모호한 성의 경계가 느껴지도록 의도했다.
이학종 동문의 작품은 에티오피아 배낭여행 경험에서 영감을 얻었다. 에티오파아인들은 서구의 구제의류에 민속적인 기호와 문화적 요소를 장식적 디테일로 가미하고 스타일링하여 입는다는 점에 착안했다. 에티오피아 공예품, 벽화, 전통문양, 바디페인팅, 장신구 등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아프리카 유일의 표음문자인 에티오피아어 ‘AMHARIC’의 철자들을 조합, 그래픽 작업하여 프린트로 개발했다. 강렬한 색감의 이국적인 소재와 패턴, 독특한 표면과 조직의 다양한 질감의 소재를 기본적인 소재와 함께 다채롭게 믹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