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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K 지퍼 풀러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 작성일2014.01.14
  • 조회수17392


겨울 방학 개강일인 지난 1월 10일, YKK 지퍼 풀러 디자인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지퍼의 손잡이 부분인 '풀러'를 디자인하는 이번 공모전은 세계적인 패스닝 회사인 YKK한국 측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에스모드 서울과 독점적으로 진행된 'YKK 풀러 디자인 공모전'에는 1, 2학년 학생들이 개인 혹은 팀으로 참여했다.

지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YKK한국 측에서는 지난 10월 7일, 본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퍼와 풀러의 구조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였고, 출품된 총 200여 작품 중 YKK한국 측의 내부 심사를 거쳐 이 날 10명의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영예의 대상은 반지 모양으로 풀러를 디자인한 1학년 신현정 학생에게 돌아갔다. 신현정 학생은 클러치백을 드는 여성들이 반지를 많이 착용하는 것을 보고 풀러를 반지 형태로 만들어 클러치 모서리 부분을 쥘 때 반지를 낀 것처럼 보이도록 디자인하였다. 풀러를 떼어 반지로만 착용할 수도 있고, 풀러에 다른 장식들을 걸 수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현정 학생에게는 상장과 함께 100만원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되었다.

한편 독창상은 풀러 내부에 또 다른 잠금 장치가 있어 가방 자물쇠로 쓸 수 있는 풀러를 디자인한 김기홍, 황종서 학생에게, 혁신상은 랜턴과 구조 시그널 기능이 탑재된 등산용 조난 방지 풀러를 고안한 장민재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도 어두운 곳에서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지퍼 안에 LED 야광물질을 넣은 풀러, 손이 닿지 않는 부분의 지퍼를 위한 길이 조정용 풀러, 이어폰 줄 감개용 풀러 등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의 풀러가 출품되었다.

YKK한국 오가와 노리유끼 사장은 "모든 출품작을 직접 보고 수상작을 골랐다. 참신한 아이디어의 풀러가 많았고 유사한 콘셉트의 작품은 디자인 스케치에 표현된 디테일을 함께 고려해 심사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에스모드 서울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YKK지퍼로 상품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KK 한국은 오랫동안 에스모드 서울의 졸업작품패션쇼를 후원하고 있는 협찬사이며, 2002년 이래 다섯 차례, 패스닝 제품을 주제로 2학년 콜라보레이션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금까지의 산학협동 프로젝트가 기존에 나와있는 YKK제품을 패션에 적용하는 것이었다면, 이번 풀러 디자인 공모전은 지퍼 자체를 직접 디자인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은 지퍼의 구조, 기능에 따른 풀러의 종류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으며 새로운 분야에 대한 발상을 해 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YKK 풀러 디자인 공모전 수상자
 
 대상 : 신현정(1학년)
 독창상 : 김기홍, 황종서(1학년)
 혁신상 : 장민재(1학년)
 YKK사장상 : 김나라, 안지연(1학년)
 YKK상 : 오유진(2학년) 
 입선 : 권윤성(1학년), 김지윤(1학년), 박근리(1학년), 박정은(2학년), 백지혜(2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