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MOD NEWS
에스모드 서울, 노르웨이 니트 콘테스트 1등 수상
- 작성일201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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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오슬로에서 열린 에스모드 인터내셔널 콘테스트

에스모드 오슬로에서 주최한 이번 프로젝트의 주제는 '노르웨이 스피리트'로, 각 분교 학생들은 노르웨이 전통 문화와 니트에서 영감을 받아 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을 디자인했다. 각 분교당 3벌의 디자인이 선정되었으며 오슬로 분교장 회의 기간 중인 지난 6월 27일, 에스모드 인터내셔널 패션쇼 직후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송세희, 최단비, 하예진 세 학생은 노르딕 문양에서 보이는 규칙적인 배열과 한국 전통 문양에서 보이는 곡선 라인을 섞어 패턴을 만들고, 여기에 한국 전통 복식인 당의, 남바위의 실루엣을 차용했다. 알파카와 앙고라사를 믹스하고 대바늘뜨기를 통해 북유럽 전통 꽈배기 모양을 표현했다. 상의의 어깨 부분은 단청에서 보이는 곡선을 형상화하기 위해 볼륨감 있게 제작했고, 단청의 무늬 표현을 위해 자수를 첨가했다. 특히 한국 전통 컬러인 오방색(화이트, 블랙, 옐로우, 블루, 레드)을 이용해 비비드한 컬러 조합을 적용, 스트리트적 감성을 더했다.

이번 에스모드 인터내셔널 니트 프로젝트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유명 니트 듀오 디자이너 Arne Nerjordet와 Carlos Zachrison는 1등 수상작 선정의 이유를 "노르웨이의 전통 모티프와 각국의 전통 문화를 믹스해 이를 모던하게 풀어낸다는 이번
2등은 에스모드 오사카, 3등은 오슬로 학생에게 돌아갔고, 1등상을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Grainline에서 협찬하는 인도 뭄바이 여행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1등상 수상작품 외에도 임지수, 박혜림 학생이 만든 화이트 니팅 드레스와 김현진, 유솔지, 이혜련 학생이 만든 눈꽃 모티프 작품은 각국 분교장들과 전시 오프닝에 초대된 오슬로 디자이너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130년 전통의 노르웨이 니트웨어 회사인 'Dale of Norway' 사에서 실을 협찬했고, 각 분교 학생들은 4개월 동안 핸드 니팅 작업을 거쳐 작품을 완성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베이징, 베를린, 두바이, 자카르타, 리옹, 뮌헨, 오사카, 오슬로, 파리, 루베, 상파올로, 수스, 도쿄, 튀니스 등 15개 에스모드 인터내셔널 분교가 참여했다. 에스모드 서울 3학년 학생 9명이 제작한 3벌을 비롯한 75벌의 작품은 현재 오슬로에 있는 노르웨이 민속박물관(Norsk Folkemuseum)에서 노르웨이 패션 문화계 인사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시 중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