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MOD NEWS
에스모드 재학생이 디자인한 프린트, 커밍스텝 상품으로 출시
- 작성일2013.06.10
- 조회수16728
에스모드 서울 재학생이 디자인한 프린트가 여성복 캐주얼 브랜드 커밍스텝(COMING STEP)의 2013 S/S 시즌 상품으로 출시되었다.
커밍스텝 디자인실과의 콜라보레이션은 작년 11월, 2학년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론칭 워크숍 'Focus on Style'을 참관했던 커밍스텝 백희수 상무가 에스모드 측에 제안해 이루어졌다.

건담 로봇의 구조적인 모습을 입체적으로 재미있게 표현한 브랜드 'Visual Composite'에서 로봇을 주제로 한 컬러풀한 일러스트를 담당했던 하준길, 김도형 학생은 세 차례에 걸친 미팅을 통해 프린트 개발 작업을 진행했다.
두 학생은 2013 S/S 시즌 테마에 연관된 이미지를 챕터별로 나누어 작업한 후 각 테마에 맞는 프린트를 개발했다. 두 학생이 디자인한 프린트는 커밍스텝의 두 가지 시즌 콘셉트인 dual chic essential look과 multi street casual look의 블라우스, 티셔츠, 원피스 아이템에 반영되었다.
하준길 학생이 작업한 두 종류의 프린트는 세 아이템으로 출시되었다. 뉴욕 도시 이미지와 커밍스텝의 로고를 믹스한 프린트는 민소매 티셔츠에 올오버로 쓰였다. 또한 하준길 학생은 커밍스텝의 로고인 하트에 요즘 유행하는 해골 모티프를 넣어 사랑스럽고 귀여운 느낌의 프린트를 개발했고
로고의 일부분을 변형해 왕관과 함께 반짝반짝 빛나는 눈을 표현했다. 이렇게 디자인한 해골 문양은 해골 프린트에 레이스를 덧댄 원 포인트 프린트 티셔츠와 도트 무늬처럼 변형되어 적용된 블라우스 등 두 아이템으로 출시되었다. 특히 해골문양의 올오버 프린트 블라우스는 KBS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정주리(정유미 분)가 입고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도형 학생은 커밍스텝이 뉴욕 감성의 컨템포러리 브랜드라는 점에 기반해 프린트 작업을 했다. 위에서 내려다 본 뉴욕 사진과 그 배경 위로 오버랩되는 수많은 선들이 커밍스텝의 로고를 이루는 형태의 프린트를 디자인했고 이 프린트는 h라인의 원피스로 출시되었다.
하준길 학생은 "아직 학생인 내가 디자인한 프린트 옷이 많은 사람들에게 팔리고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만 하다. 지금까지는 내 만족을 위해 디자인해왔는데, 내가 만든 결과물이 대중에게 입혀지는 기쁨이 뭔지 알게 되니 앞으로 옷을 더욱 즐겁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학생이라 미숙한 점이 많았을 텐데 믿고 작업을 맡겨준 커밍스텝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도형 학생은 "상품 출시 첫 날, 갤러리아 백화점 커밍스텝 매장에 걸려 있는 원피스를 보러 갔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벅차고 감동적이었다."며 "Focus on Style 워크숍을 통해 브랜드를 기획하고 디자인, 제작해 보는 시뮬레이션을 했다면 커밍스텝과의 콜라보레이션은 실제 브랜드 디자인실과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컨펌과 수정을 거치는 진정한 산학협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선인터내셔널 커밍스텝의 백희수 기획 총괄 상무는 "워크숍에 전시되었던 작품을 보면서 학생들이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창의적인 디자인 가능성을 발견해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제안하게 되었다."며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고 창의적이고 유능한 패션 인재를 발굴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앞으로도 에스모드 서울과 같은 패션 학교와의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커밍스텝 브랜드 소개 :
2010년 론칭한 뉴욕 감성의 영 컨템포러리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로 젊은 취향의 소비자들에게 모던한 감성과 미니멀리즘의 테일러링을 전개하고 있다. Big Surprise라는 캠페인을 통해 트렌드에 민감하지만 자신만의 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매 시즌 다양한 셀러브리,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새롭고 신선한 브랜드 문화와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다. 커밍스텝이 속해있는 시선인터내셔널은 미샤, 잇미샤, 칼리아, 솔레지아, 르윗, 캘번 등 7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