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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드 리옹, 대형 드레스 제작 프로젝트 참여

  • 작성일2013.04.19
  • 조회수13012

에스모드 리옹 학생들이 길이 15미터, 무게 45킬로에 달하는 대형 드레스를 만들었다.

텍스타일로 유명한 리옹 시에서 패션과 원단을 주제로 주최한 '실크 라벨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ROB'BRACK' 프로젝트에는 에스모드 리옹 재학생 158명이 모두 참여했다.

거대한 옷으로 공간을 덮어 패션을 공간화한 작품으로 유명한 미국 아티스트 비벌리 시메스(Beverly Semmes)에서 영감을 받아 에스모드 리옹 학생들은 '슈발 실크(Soieries cheval)'사에서 협찬한 120미터 길이의 붉은색 크레이프 천과 10미터 길이의 회색 서지 천으로 대형 드레스를 만들었다. 152명의 학생이 소재를 크게 잘라 패치워크로 이어 붙여 스커트를 만드는 작업을 했고, 나머지 6명의 학생이 패턴을 제작해 상의와 소매 봉제를 담당했다.

에스모드 인터내셔널 로고 컬러이기도 한 레드와 그레이 드레스는 에스모드 로고가 박힌 옷걸이에 걸려 리옹 시내 가단느 박물관(musée Gadagne) 로비에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전시되었다.

이번 실크 라벨 페스티벌에는 에스모드 리옹을 비롯해 파리국립미술학교(ENSBA)와, 마르티니에르 디드로(Martinière-Diderot) 고등학교 패션 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텍스타일 회사와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쓰고 남은 원단을 재활용한 여러 형태의 설치 작품을 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에스모드 리옹 알랭 부아(Alain BOIX) 교장은 "1, 2, 3학년 전 학생이 일주일 동안 힘을 합해 단 한 벌의 옷을 만드는 작업을 하며 매우 즐거워했다"며 "웨어러블한 의상 뿐만 아니라 패션 설치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