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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이슬아 대한민국 패션대전 동상 수상

  • 작성일2012.10.31
  • 조회수14837

10월 30일 서울 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제30회 대한민국 패션대전에서 3학년 여성복 전공 이슬아 학생이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상인 동상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패션대전은 대상에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패션 콘테스트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520명이 응모했고 1차 디자인맵 심사를 거쳐 101명을 선정하고, 2차 스타일화, 실물 표현능력, 패턴 메이킹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를 30명이 최종 선정되었다. 30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길옴므, 커스텀멜로우, 루비나, kiok, 코데즈컴바인 등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PT심사를 거치며 독창성과 함께 상품화 능력 또한 평가받았다.

창의성, 실용적 의상 제작능력, 코디네이션 능력, 소재개발 및 응용능력, 디자이너로서의 자질 등 패션의 전 부문에 대한 심사를 거쳐 본교 이슬아 학생을 포함한 30명이 이 날 본선에서 두 작품씩을 선보였다.

이슬아 학생은 19세기 말 조선 여성 최초로 유럽에 건너간 리진에게 영감을 받아 한국 규방에서 보여지는 소재와 모티프를 서양 건축물의 형태와 결합한 작품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적 소재인 모시를 네오프렌에 본딩하여 모시 소재 특유의 질감은 가지고 있으면서, 쿠튀르적인 실루엣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한국적 문양인 나비와 박쥐 패턴을 에바와 모시를 믹스한 소재 위해 입체적으로 표현해 아르누보적 장식성을 강조하였다. 궁중기생의 의복에서 보이는 리본 디테일과 고름 고유의 곡선 형태를 응용해 모던한 벨트를 만들었고, 베스트는 아웃봉제로 자연스럽게 올이 풀리면서 거친 느낌을 주게 했다. 조각보의 느낌을 살려 이너웨어를 만들고, 족두리의 디테일을 살려 신발과 머리장식 액세서리를 완성하는 등 전체적으로 한국 전통 규방의 느낌을 잘 살렸다.

한편 본교 2학년 휴학 중인 김재학 학생도 '나로부터 나에게'라는 작품으로 올해 대한민국 패션대전 입선을 수상했다.

올해 대한민국 패션대전 무대에서는 대회 개최 30주년을 기념해 역대 대한민국 패션대전 수상자들의 모임인 '그룹 프르미에르' 회원들의 패션쇼가 개최되었으며, 28회 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20기 졸업생 박민성, 장선금 동문의 작품도 함께 선보였다.

에스모드 서울은 패션대전이 개최된 지난 30년 동안 올해 동상 수상자인 이슬아 학생을 포함해 총 2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네 차례에 걸쳐 대통령상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