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MOD NEWS
Fashion Blossom in Seoul Contest 대상 수상
- 작성일201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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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남성복 전공 김기영 학생이 서울 국제 패션 콘테스트 ‘Fashion Blossom in Seoul Contest’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26일 서울패션아트홀에서 열린 Fashion Blossom in Seoul Contest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었으며, 서울시에서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에서 주관하는 국제 규모의 패션 콘테스트이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총 14개국 230명의 참가자들이 지원했으며 1차 포트폴리오 심사와 2차 실물심사를 거쳐 선발된 15명의 본선 진출자가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 Fashion Blossom in Seoul Contest에서는 총 5명의 에스모드 재학생이 대상을 비롯한 금상과 은상, 동상을 모두 휩쓰는 개가를 올렸다. 뿐만 아니라 본선 진출자 15명 중 에스모드 서울 학생이 5명이나 오르는 등 작년 콘테스트 은상 수상에 이어 국제 규모의 패션 콘테스트에서 에스모드는 그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기영 학생은 ‘BEYOND BOUNDARY’ 라는 주제로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의 양면성을 컨셉으로 하여 서양과 동양 의복의 실루엣을 결합한 작품으로 서울시장상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테일러드 수트와 한국 전통 의상인 당의를 활용해 디테일에 포인트를 주었고, 셔츠 형태의 롱 재킷과 랩스커트에는 와이어와 투웨이 지퍼를 사용해 다양한 연출과 레이어링이 가능하게 하였다. 특히 금단청 무늬와 고층빌딩을 섞어 직접 개발한 프린트를 안감과 스커트, 셔츠에 적용해 올해 Fashion Blossom in Seoul Contest의 주제였던 'Seoul Now'와 'Sustainability'를 훌륭히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리사 엥겔하르트(Lisa ENGELHARDT)는 2011년 한 달간 에스모드 베를린에서 서울로 교환학생을 왔다가 올해 에스모드 서울 3학년 여성복 전공으로 편입한 학생이다. 리사 학생은 과거와 현재를 소통하는 매개물로서의 원석 오브제에서 출발해 가볍고 우아한 실루엣의 작품을 디자인했다. 앞판과 뒷판이 구분 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패턴 작업을 했고, 실루엣의 변형으로 스포티함과 우아한 분위기를 한 벌에 모두 표현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액추얼한 소재인 데님과 우아한 여성적 소재인 크레이프를 믹스했고 하드한 대리석 느낌의 폼 보드로 조끼를 만들어 레이어링 하는 등 독특한 소재감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기석 학생은 '첨단화된 도시, 서울'을 주제로 모던하고 구조적인 느낌의 라인의 작품을 디자인해 은상을 수상했다. 스포츠웨어의 액티브한 라인을 강조했고 네오프렌과 폴리우레탄으로 만든 코트와 블루종, 팬츠에는 미래적 느낌이 들도록 누빔 처리를 하였다. 특히 웰딩 테이프를 컷팅해 프린트로 활용하고 광택이 있는 인조 가죽과 기능성 쿠션지를 섞어 매치한 감각이 돋보였다.
여성복 전공 임희원 학생은 '악의 꽃'이라는 주제로 무섭고 기괴한 이미지를 이용해 삶의 아름다움과 화려함을 표현한 흥미로운 작품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둥글고 부드러운 곡선과 유동적으로 흐르는 드레이프를 전체적인 실루엣으로 활용해 쿠튀르적 분위기를 살렸고 독특한 드레이프 모양과 아우터 장식을 위해 용수철을 사용했다. 오일코팅 기법이 들어간 블랙 컬러의 오간자로 드레이프를 잡았고, 직접 제작한 프린트를 공단 소재에 찍고 그 위에 비즈를 장식했다. 특히 꼴라주와 드로잉 작업을 통해 가까이에서 보면 립스틱을 바르는 남자의 모습이지만 멀리서 보면 해골로 보이도록 레이스를 제작해 화려함과 기괴함이 함께 느껴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Fashion Blossom in Seoul Contest는 18~35세의 패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전세계 누구나 참여 가능한 글로벌 콘테스트로, 세계 5대 패션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서울에서 열리는 글로벌 콘테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김기영 학생은 1,500만원의 상금을 비롯하여 인턴십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패션기업에서 인턴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