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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트렌치 미니 콘테스트

  • 작성일2012.01.15
  • 조회수13723



겨울방학 개강일인 1월 6일, 2학년 트렌치 해석모델에 대한 미니 콘테스트 심사와 시상식이 아르누보홀에서 개최되었다.

트렌치 코트 해석모델 제작은 4 세캉스부터 6세캉스에 걸쳐 모델리즘 수업시간에 진행되었던 과정으로, 학생들은 라글란 소매, 더블 여밈 어깨 견장, 가슴과 커프스 플랩, 벨트 등의 특징을 가진 지정 트렌치 코트 연습 모델을 제작해 본 후, 소재와 디자인을 자유롭게 하여 트렌치 해석 모델을 디자인했다.

학생들의 작품 중에는 니트, 레더, 퍼 등 다양한 소재를 믹스한 트렌치도 보였으며, 전통문화 프린트와 밀리터리 패턴을 사용한 작품도 있었다. 후드를 덧대거나 비닐을 입혀 우의로 활용할 수 있는 트렌치 코트부터 착탈이 가능한 덧베스트 형태의 스몰 아이템들도 눈에 띄었다.

심사는 1, 2학년 재학생 전원과 2학년 모델리즘 교수를 제외한 전 교수진이 가장 훌륭한 작품 한 점을 도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우수상은 총 27표를 얻은 2학년 A반 한은해 학생에게 돌아갔다.

한은해 학생은 영국의 클래식 트렌치 코트를 케이프 형태로 변형한 작품을 디자인했다. 런던 건물 사진의 윤곽선을 응용해 케이프의 끝을 뾰족하게 처리했고 삼단으로 된 케이프는 입체 재단을 통해 어깨를 덮는 모양으로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한 것이 디자인 포인트. 2단과 3단 케이프는 걸고리를 이용해 탈부착 가능해 떼어내면 심플한 트렌치 코트로도 입을 수 있다.

한은해 학생은 "트렌치 코트 해석 모델 과제를 위해 백화점, 동대문 시장을 돌아다니며 시중에 나와있는 트렌치 아이템은 전부 입어보았다"며 "트렌치 코트 고유의 베이지 개버딘 원단을 사용해 클래식한 면을 살리면서도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케이프 디테일을 첨가했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은해 학생에게는 상장과 함께 조선복식미술 서적이 부상으로 수여되었다.

장혜림 교장은 "방학 전 트렌치 해석모델에 대한 교수 평가를 하다가 예년에 비해 소재와 디테일, 볼륨 등 디자인면에서 다양하고도 창의적인 작품들이 많아 학생들이 서로의 작품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이번 미니 콘테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도팅 심사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