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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정다름, 이선우 2011 대한민국 패션대전 은상과 장려상 수상

  • 작성일201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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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상(지식경제부장관상) : 정다름(3학년 남성복전공)
◇ 장려상 : 이선우(3학년 남성복전공), 이수련(18기)

12월 1일 서울 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제29회 대한민국 패션대전에서 3학년 남성복 전공 정다름 학생이 지식경제부장관상인 은상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패션대전은 대상에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패션 콘테스트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6월 참가자 모집에 총 500명이 응모했고 이후 1차 디자인 맵 심사와 2차 스타일화, 실물표현능력, 패턴 제작 심사를 거쳤다. 특히 올해에는 카루소, 반하트옴므, 엠비오, 리안뉴욕, 루비나, 박윤수, 카이아크만 등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PT심사가 신설되어 독창성과 함께 상품성을 평가하는 변별력을 더했다. 최종 실물의상 및 면접심사까지 총 4차례의 심사를 통해 최종 본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창의성, 실용적 의상 제작능력, 코디네이션 능력, 소재개발 및 응용능력, 디자이너로서의 자질 등 패션의 전 부문에 대한 심사를 거쳐 본교 정다름, 이선우, 최준혁 학생을 포함한 28명이 이 날 본선에서 각 2작품씩을 선보였다.

정다름 학생은 한국의 갑옷과 도깨비 문양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작품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가죽으로 갑옷의 딱딱한 느낌을 표현하면서 퍼와 울 소재를 사용해 현대적인 터치를 가미했다. 재킷 뒤판에 레이저 커팅으로 도깨비 문양을 모던하게 표현했으며, 앞판 이너웨어에 같은 모티프를 매쉬와 저지 소재에 엇갈리게 디지털 프린트해 팝아트 홀로그램처럼 보이게 매치했다.

정다름 학생의 작품은 도트 단추를 활용, 재킷의 밑단, 소매, 컬러가 탈부착 가능해 여러 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한국의 배자 라인을 연상시키는 퍼 베스트와 한복 속곳의 실루엣을 차용한 팬츠는 올해 대한민국 패션대전의 주제였던 '한류의 재해석'을 충실하게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3학년 남성복 전공 이선우 학생은 장판지 조각을 전통가옥 담장에서 보이는 패턴으로 패치워크한 '돌담을 거닐다'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굵게 짜인 면과 실크 소재를 믹스하여 질감의 차이가 주는 실루엣과 텍스쳐의 변화를 표현하였다. 또한 톤온톤 컬러로 염색된 장판지 조각들을 패치워크하여 몸의 흐름에 따라 부분별로 꺾어 접어 입체감 있는 패턴을 표현하였다. 이선우 학생은 한복의 깃 칼라, 배색단, 볼륨감 있는 팬츠 등 전통 복식에서 보여지는 형태를 모던하게 구현하였다. 특히 습기와 온도 변화에 강한 한지 장판지와 자수 소재를 침염기법을 이용해 녹두색으로 그라데이션하여 은은하고도 우아한 컬러의 작품으로 완성했다.

한편 2009년에 졸업한 에스모드 서울 18기 졸업생 이수련 씨도 '노마디즘 코리아'라는 작품으로 올해 대한민국 패션대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올해 제29회 대한민국 패션대전 무대에서는 한류의 재해석이라는 최종 테마에 맞춰 글로벌, 모던, 헤리티지, 케이팝 등을 주제로 독창적이고 창조성이 돋보이는 한국적 작품들이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