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MOD NEWS
쌈지마켓과의 워크샵 ‘이일장’ 성료
- 작성일2007.07.13
- 조회수13570
- 학생들이 디자인한 작품 700점, 이틀간 총 천 칠백 만원 매출 기록 -
7월 7일과 8일, 인사동 쌈지길에서 에스모드 서울과 쌈지가 함께 진행한 워크샵 작품 판매행사 ‘이일장’이 총 천 칠백 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끝났다.
브랜드에 맞는 상품 기획부터 제작,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하고자 기획된 이번 워크샵을 위해 에스모드 서울 2학년 학생들은 쌈지마켓의 컨셉에 맞는 크리에이티브한 젊은 감각의 상품을 디자인했다.
총 105 명의 에스모드 서울 2학년 학생들은 쌈지마켓의 디자이너가 되어 그룹별로 모던, 키덜트, 레트로, 아방가르드, 미니멀리즘, 럭셔리 스포티브 등 컨셉을 정하고 ‘Add ’, ’36.5℃’, ’NOLJA’, ‘Pop-ing’, ‘NAÏVE’ 등 총 8개의 브랜드를 런칭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약 8주간 디자인부터 패턴, 봉제, 브랜드 컨셉, 네이밍, 가격 책정까지 상품 기획부터 제작,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틀에 걸쳐 열린 이번 워크샵 작품 판매행사는 학생들의 유니크하고 독창적인 의상을 구입하기 위해 트렌드 세터들뿐만 아니라 프레스, 백화점 MD 등 패션계 관계자들로 하루 종일 성황을 이뤘다. 많은 고객들의 방문으로 이틀로 나누어 전시, 판매하려던 계획을 수정, 첫 날 80%의 물량이 팔렸으며, 총 700점 중 99%가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주말에 인사동을 찾은 고객들은 학생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넘치는 유니크한 작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만족스럽게 구입했다. 단 한 벌씩 제작한 워크샵 의상을 미처 구매하지 못한 고객들은 맞춤 제작을 의뢰하는 등 추가 주문도 이어졌다.
‘이일장’ 워크샵 매장을 찾아 학생들의 작품을 구입한 쌈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천재용 실장은 “다양한 아트워크를 통해 크리에이티브한 상품을 만들고 있는 쌈지마켓의 컨셉이 학생들의 작품을 통해 잘 드러나 만족스럽다”며 “기대 이상으로 디자인과 봉제 수준이 뛰어난 ‘잘 만든 작품’들이 많아 놀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에스모드 서울 2학년 학생들은 영업, 홍보, 물류, 판매 등 패션 업체의 각 업무별로 조직을 구성해 택 작업, 검품, 운송, 매장 디스플레이, 고객 유치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스스로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이일장’ 워크샵의 사장을 맡은 에스모드 서울 2학년 강창규 학생은 “백 여명의 학생들을 통솔하며 두 달간 워크샵을 진행하면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의류업체 비즈니스에서의 모든 프로세스를 짧게나마 체험해 보았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며 “무엇보다도 실수요자를 매장에서 직접 만나 반응을 보고, 내가 만든 작품이 팔려 나가는 것을 보며 정말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쌈지마켓과의 콜레보레이션은 그간 상품성을 겸비한 에스모드 서울 학생들의 작품에 많은 관심을 보여온 쌈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천재용 실장과의 협의 하에 이루어졌다. 워크샵 작품 중 학생들이 디자인한 9점의 신발과 가방은 쌈지 측에서 샘플 제작을 담당해 ‘이일장’ 매장에서 선보였고, 쌈지 디자인실에서 선정한 티셔츠 5벌과 리폼 액세서리는 대량 생산되어 지난 주말부터 쌈지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