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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콤 컬러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자세히 보기
- 작성일2005.01.26
- 조회수12572
1월 25일 하얏트 그랜드 볼룸에서 거행된
랑콤 컬러 디자인 어워드의 12명 참가 학생들은 모두
매우 아름답고 새로운 작품을 만든 훌륭한 디자이너들이라는 찬사를 들었다.
신선하고, 모던하며 섹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이미지와
시간을 초월한 아름다움, 자연스러운 우아함, 독창적인 스타일의 여성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는 구찌 웨스트먼의 랑콤 2005 S/S 룩은
모던 페미니티, 컬러 & 텍스춰, 이노베이션 세 부문별로 평가되어
다음 작품들을 우수작으로 선정하였다.
모던 페미니티 부문 : 권선희 학생
모던 페미니티 부문 우수상은
랑콤의 여성스러움과 현대적 고상함, 자연스러움이 표현된 작품에게 주어졌는데
STONE ROSES 라는 주제를 작품으로 구현한 권선희 학생이 선정되었다.
오래되고 낡은 듯한 소재와 수공예적인 기법으로
부드럽고 섬세하며 고급스럽고 여성적인 느낌을 작품화 하였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듯한 실루엣을 위해
실크 쉬폰과 레이스를 사용, 현대적 감각의 여성스러움을 대변하는
랑콤의 이미지를 잘 표현해냈다는 평을 들었다.
수상자 권선희 학생은 힘들었지만 즐겁고 행복한 기회였다는 말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이노베이션 부문 : 최인정 학생
새롭고 혁신적인 디자인과 소재 개발에 높은 점수를 준
이노베이션 부문 우수작은 최인정 학생의 작품으로서
작품 제목은 Romantic parachute.
한 여성 스카이다이버가 낙하후 낙하산을 끌고 가는 모습 속에서
벗슬 드레스의 로맨틱한 뒷모습이 연상되었다고.
낙하산의 과장된 볼륨과 캐주얼한 디테일,
여기에 실리콘 소재를 사용한 레이스 프릴 소재 개발을 더하여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실리콘 프릴 사이로 흐릿하게 비춰지는 형상이
바이올렛, 폼그린 등 랑콤의 2005 S/S 컬러와 더불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모던하고 캐주얼한 아이템이 로맨틱한 드레스로 변화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여가를 즐기는 현대 여성의 로맨틱한 꿈을 표현했다고..
수상 직후 최인정 학생은
1년간 같이 랑콤쇼를 준비해온 친구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며
새로운 개념의 패션쇼에 직접 참여하면서 얻은 성취감과
이러한 기회를 갖게 해준 랑콤과 에스모드 서울에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컬러 & 텍스춰 부문: 전선화 학생
랑콤의 2005 S/S 컬렉션의 색채와 질감을 가장 잘 표현한 작품에 수여하는
컬러 & 텍스춰 부문의 우수상은 한국적인 것에 모티브를 따온
전선화 학생에게로 돌아갔다 .
전선화 학생은 한복에서 볼 수 있는 풍성한 볼륨과 옷고름, 조각보,
연꽃 문양의 자수, 박쥐 문양의 금속 장신구 등을 이용하여
한국의 옛스러움과 규방문화적인 요소를 나타내었다.
다보탑 이미지가 응용된 조각보는 한국적 느낌 그대로
랑콤의 2005 S/S 색채를 명주, 오간자, 새틴 등의 부드러운 질감에 잘 표현한
예술적 기량이 돋보이는 작품이라 평가되었다.
전선화 학생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큰 행사에
참가한 것이 큰 영광이며 작업은 고되었으나 매우 흥미로워서
천직이 될 디자이너로서의 적성을 확인한 기회였다고.
베스트 오브 올 카테고리 상 : 이지혜 학생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뛰어난 작품들이 많아
심사 당일 즉석에서 신설된 베스트 오브 올 카테고리 상은
something will be changed by touch라는 주제로
정체된 모든 것을 자유롭게 통제하고자 하는 욕망을 표현한
이지혜 학생의 작품이 수상했는데
랑콤의 2005 S/S 메이크업 컬렉션의 공작새 이미지에서
모티브를 따와 공작새의 깃털에서 볼 수 있는 오묘한 그라데이션의 컬러와
꼬리를 펼친 공작새에서 느껴지는 조형성 등
모든 것을 통제하지 않는 새로움을 나타내고자 했다고.
이지혜 학생은 주어진 컬러에 맞춰 의상을 디자인하는 것이
처음에는 창작의 폭을 좁히는 것이 아닐까 우려하였으나
오히려 작업하는 과정에 있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떠올리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 이번 랑콤 컬러 디자인 어워드에서,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과 함께 완벽한 토탈 코디네이션을 이룬 신발들을
the SHOE new york 에서 제작 협찬 제공하여 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