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에스모드 서울 3년 다니고, 학위도 따고 내 브랜드 론칭한 졸업생 스토리 (32기 윤아침)
- 작성일2024.12.09
- 조회수903
안녕하세요, 여성복을 전공한 32기 윤아침 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미술, 패션, 영화 등 다양한 예술분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서양화 전공을 준비하며 그림을 그렸었습니다. 저희 엄마는 에스모드 서울을 졸업한 동문 이신데요, 엄마도 패션 계통의 일을 하셨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패션 디자인을 공부해보고 싶어서 에스모드 서울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미술, 패션, 영화 등 다양한 예술분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서양화 전공을 준비하며 그림을 그렸었습니다. 저희 엄마는 에스모드 서울을 졸업한 동문 이신데요, 엄마도 패션 계통의 일을 하셨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패션 디자인을 공부해보고 싶어서 에스모드 서울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작년 2월 졸업 후에 SOUTHCAPE에서 여성복 디자이너로 근무했고, 얼마 전 제 브랜드인 Morning and Something을 런칭했습니다. 늘 내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만 갖고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회사를 다니면서도 내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고민을 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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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and Something 브랜드 네임은 Morning과 Something이 만나 만들어 졌는데요. 늘 새롭고 좋은 아침을 맞이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저의 이름이기도 한 아침 Morning과, 무엇이 나올 지 궁금하고 기대되는 유니크한 브랜드의 성격인 그 무언가 Something이 만나 Morning and Something이 되었습니다.
높은 퀄리티로 유니크한 패션 액세서리와 의류를 핸드메이드로 제작하며 패션에 관한 다양한 아이템들을 자유롭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텍스처의 실과 재료들에 아름다운 컬러감을 더해 한 땀 한 땀 정성껏 만들어 가는 오더 메이드 브랜드입니다. 그래서 저는 최종적으로 Morning and Something을 만나 여러분들에게 작은 행복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며 브랜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에스모드 서울에 입학하면서 1,2학년도 바쁘게 지냈지만 3학년 졸업작품을 할 때는 정말 잠도 못 자고 밥 먹을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열심히 지냈습니다. 다시 그렇게 할 수가 있을까? 싶네요.
그리고 저는 입학과 동시에 학사 학위를 받기 위해 따로 공부하면서 학교 공부와 병행했는데요, 학교 다닌 시간 3년 그리고 회사에 다니면서 회사 생활과 공부를 병행하여 4월에 학점 이수를 완료하고 총 3년 반 만에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학위를 받는 것은 에스모드 서울에 입학하면서 저와의 약속이었기 때문에, 병행하기 힘들었지만 꼭 해내고 싶었고, 패션학사를 받았기 때문에 앞으로 공부를 더 이어갈 상황이 된다면 든든한 준비를 해둔 것 같아 뿌듯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에스모드 서울의 큰 장점은 ‘실무와 비슷한 환경에서 학습한다’는 점인데요, 이 부분은 제가 일을 할 때 직접 느꼈던 부분이었어요. 회사마다 신입 디자이너들이 하는 일이 조금씩 다른데요, 제가 다녔던 SOUTHCAPE는 얼마되지 않아서도 디자이너 업무를 한 아이템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진행하며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많은 회사였습니다.
디자인실과 패턴실, 소재, 생산부 등 직접 여러 내용을 의논하고 진행하게 되는데요. 그럴 때 학교에서 이미 익숙하게 공부했던 방식과 비슷하게 실무에서도 적용이 되었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고 보다 수월하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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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에스모드 서울 3년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면, 모든 수업이 끝난 후 남아서 작업하던 날들 이 많았는데요. 졸업작품 제작 중, 끝까지 해결하고 집에 갈 생각으로 작업하다가 학교 건물에 불이 꺼질 때까지 버티고 남아있곤 했습니다. 결국 동기들과 핸드폰 불빛으로 비춰가며 마무리하고 나오던 날들이 기억에 남네요.
진심으로 패션에 관심이 있다면 에스모드 서울에서 공부해보는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미 경험한 부분도 있구요. 다만 입학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면, 진심으로 열심히 공부할 생각이어야 졸업도 하고 취업도 하고 꿈도 이루어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에스모드 서울은 제게 ‘하루살이’ 입니다. 순수미술 입시를 준비했을 때 이보다 더 힘들게 공부할 일이 있을까? 했었거든요. 근데 에스모드 서울에 입학하고 졸업할 때 까지, 하루하루 너무 바쁘고 할게 많아 밤새고 작업하고 바로 학교 오는 날들이 많았어요. 꼭 오늘 하루만 살고 마는 느낌이다 싶어 그 당시에는 ‘나 하루살이 같네’ 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하루에 해야할 일들만 성실히 잘 해낸다면, 많은 걸 배우고 잘 졸업할 수 있고, 패션의 꿈이 있는 사람이라면 좋은 기회로 이어나갈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 제 글을 읽고계신 분들이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갖고계실 수도 있을텐데, 저의 체험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좋겠네요. 꿈에 한발 더 나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하루에 해야할 일들만 성실히 잘 해낸다면,
많은 걸 배우고 잘 졸업할 수 있고,
패션의 꿈이 있는 사람이라면 좋은 기회로 이어나갈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루에 해야할 일들만 성실히 잘 해낸다면,
많은 걸 배우고 잘 졸업할 수 있고,
패션의 꿈이 있는 사람이라면 좋은 기회로 이어나갈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